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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추천/로맨스판타지

적기사는 눈먼 돈을 좇지 않는다(완결) - 성장 여기사물 정석

by 솔다비 2021. 11. 10.

※이 포스팅은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스포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가볍게 넘어가주시면 됩니다.

 

▲소설책 표지

 

책에 관한 정보

작가 : 로시원

장르 : 로맨스판타지, 회귀물, 여주성장물, 로맨스보다스토리, 짝사랑직진남주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연재 : 2020.01.23 ~ 2020.02.26 (완결)

 

책 소개글

황실 기사 유디트는 한때 돈만 쥐여주면 뭐든 하던 쓰레기였다.
과거엔 그랬다는 얘기다.

***

"경은 쓸모 있는 장기 말이었다. 비싼 값을 했지."
"개를 죽였으니 개값을 물어주겠다."


황실의 개로, 단장의 도구로, 돈의 노예로 살았다.
가난을 핑계 삼아 죄책감을 버렸다.
그러나 끝에 있던 건 배신이었다.


죽음과 회귀, 거슬러 올라온 6년의 세월.
후회 속에서, 그녀는 새로운 삶을 갈구한다.


'이제 돈 때문에 움직이는 칼잡이는 되지 않겠어.'


이전 생과는 다른 선택들을 하며
나쁜 일과는 하나씩 손을 털기로 했는데......


"제국의 모든 기사가 경처럼 청렴하고 모범적이라면 좋을 텐데!"
"내 친위대에 들어오면 금괴 궤짝 여섯 개를 보내주지."
"나를 위해 움직여 주겠나? 그만한 대가는 치르겠어."


......너무 열심히 했나?
심지어 생전 얽힌 적 없던 적기사단장이 그녀를 스카우트하려 드는데......


"합당한 대우를 약속하겠다. 적기사단에 소속을 두지 않겠나?"


눈먼 돈을 좇지 않기로 결심한 유디트.
이번 생은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을까?

 

개인적인 감상

초반에는 은발의 엄청 강한 여검사, 배신당하고 회귀까지 했으니 시그리드 아류작인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만 같고 외에는 성격부터 굉장히 차이가 있습니다 시그리드는 기사의 명예에 목숨을 걸었다면 반대로 유디트는 칼잡이로 돈에 목숨을 걸었고 양아치같은 느낌의 시그리드의 남주 베르무드와 다르게 기류는 착하고 올바른 기사단장의 느낌이었습니다 주인공들 외에 주변 인물들도 애정이 가는건 시그리드와 비슷했지만 시그리드보다 개그코드가 더 취향에 가까웠고 로맨스는 조금 더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로맨스가 부족해도 유디트가 주변의 영향으로 성장하고 바껴가는걸 보는게 더 재미있던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남주인공 기류가 유디트에 비해 매력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여주인공 성장물에서는 남주인공이 매력적인게 힘들기 때문에 감안하고 봤습니다 (그래도 아쉬운건 좀 있습니다)

작가님이 글을 잘 쓰셔서 예측 가능한 스토리여도 몰입해서 재밌게 봤습니다 캐릭터 내적 묘사도 좋아서 공감도 잘 되지만 그 때문에 전개가 조금 느린 느낌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사 성장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연재현황

카카오페이지 

 

적기사는 눈먼 돈을 좇지 않는다

[#회귀물 #성장물 #직진남 #기사단장남주 #돈밖에몰랐던여주 #검술천재여주 #사이다여주]황실 기사 유디트는 한때 돈만 쥐여주면 뭐든 하던 쓰레기였다.과거엔 그랬다는 얘기다.***“경은 쓸모

page.kakao.com

 

3줄 요약
  • 여기사물 회귀 성장물의 정석
  • 로맨스는 큰 기대하지말자
  • 남주인공 이름이 특이해서 풀이름을 외울수가 없다

이상으로 소설 "적기사는 눈먼 돈을 좇지 않는다"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최고의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by 솔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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