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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추천/로맨스판타지

괴물 공작가의 계약 공녀(완결) - 피폐 힐링 복수의 절묘한 3박자

by 솔다비 2021. 12. 24.

※이 포스팅은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스포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가볍게 넘어가주시면 됩니다.

 

▲소설책 표지

책에 관한 정보

작가 : 리아란

장르 : 로맨스판타지, 계약가족물, 육아물, 복수물, 성장물, 회빙환없음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연재 : 2018.10.31 ~ 2019.07.24 (현재 노벨피아 기준 95화 연재중)

 

책 소개글

사랑받을 수만 있다면 굶어도, 매를 맞아도 괜찮았다.
그러나 언니를 위한 재물로 불구덩이에 바쳐졌을 때
그 기대는 산산조각이 났다.

"저를 입양해 주세요."

불 속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레슬리는
양녀로 삼을 어린아이를 찾고 있다는 공작을 찾아가

"제국, 아니 대륙 최고의 어둠술사를 얻으실 테니까요."

제국 유일의 공녀이자 어둠술사가 되기로 계약하는데.

"레슬리, 이쪽으로 와."
"아니, 아니 어제는 형이랑 먹었으니까 오늘은 둘째 오라버니랑 먹어야지."
"레슬리, 여기 네가 제일 좋아하는 젤리가 있단다."

졸지에 생긴 오빠들이 자기 옆에 앉아 달라며 아침마다 쟁탈전을 벌인다.
저기, 우리 그냥 계약 관계 아니었어요?

 

개인적인 감상

조금 시간이 지난 소설이고 웹툰도 연재가 꽤 진행되었지만 간만에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한창 딸바보 가족힐링물이 유행하였고 지금도 인기가 있습니다만 점점 다양한 가족물이 나오면서 계약 가족이지만 실제 가족보다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만나는 힐링물이 이 때부터 나왔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그래도 좀 자주보이지만 이때는 많이 없었던 것 같네요

이 소설은 초반부가 자극적이라 그런지 시작부터 몰입됩니다 학대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했던 여주인공 레슬리는 수수께끼 어둠의 힘으로 겨우 살아남게 되지만 다시 가족들에게 죽임을 당하지 않기위해 공작가로 가게 됩니다 이 학대 부분이 굉장히 묘사가 처참해서 취향에 따라 더 안좋아할 수 있겠지만 회빙환도 없이 어린 레슬리가 겪는 지옥같은 상황과 생존을 위해 발버둥치고 결국 자신의 손으로 바꿔나가는 부분들이 저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이후에는 딸바보 동생바보의 흔한 육아물과 이전 가족들에게 복수가 나옵니다만 아무래도 치열한 초반에 비하면 평화로운 느낌이었습니다 

로맨스 판타지라고 하기에는 로맨스를 기대하긴 많이 아쉽습니다 가족육아힐링물 쪽에 더 가까울 것 같네요 그냥 육아물은 아니고 아빠오빠말고도 멋진 여공작 어머니도 나오는 육아힐링물이라는 점 그리고 로판 단골이라고 할 수 있는 회빙환도 없기 때문에 회빙환이 지겹다 하시는 분 그냥 평화롭기만 한 부둥부둥 육아물이 지겹다 하시는분께 추천드립니다

 

연재현황

카카오페이지

 

괴물 공작가의 계약 공녀

[단독선공개]사랑받을 수만 있다면 굶어도, 매를 맞아도 괜찮았다.그러나 언니를 위한 제물로 불구덩이에 바쳐졌을 때그 기대는 산산조각이 났다.“저를 입양해 주세요.”불 속에서 간신히 살

page.kakao.com

3줄 요약
  • 회빙환이 없어도 충분한 재미
  • 피폐 가족힐링 복수 3박자
  • 분노로 인한 최고조 몰입감

이상으로 소설 "괴물 공작가의 계약 공녀" 소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최고의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by 솔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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