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스포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가볍게 넘어가주시면 됩니다.
책에 관한 정보
작가 : samk
장르 : 현대물, 재회물, 상처수, 짝사랑수, 무심수, 계략공, 인성문제있공
연재처 : 포스트 연재 / 리디북스 출간
연재 : 2022.05.06 출간
책 소개글
어렸던 21살의 승하는 사랑이 전부였다.
그랬기에 가진 모든 재산을 쏟아부어 안재의 관심을 조금이라도 끌기위해 애썼다.
하지만 어느 날 승하는 그에게 사랑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알게되어, 말없이 안재를 떠났다.
그리고 7년. 두 사람은 각자의 사회적 위치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과거 돈이 아니고서야 승하를 쳐다볼 생각도 하지않던 안재가 현재에 와서는 승하에게 집착을 하지만,
이미 불이 꺼지고 재가 되어버린 승하의 마음은 그저 차갑기만 한데....
개인적인 감상
samk님 개인 포스트에서 처음 낫포 세일을 읽었을 때는 samk님 소설 짝사랑 수에 굉장히 기대했었습니다 이전 작품인 유통기한 때도 삼크님표 짝사랑이 있긴 했죠 그런데 맛집에 새로운 메뉴가 생겨도 기존 대표 메뉴만 시키 듯이 작가님만의 대표 무심수를 찾게 되더군요 그 기대는 무심 상처 과거 짝사랑수 승하를 보며 충족시키실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 특유의 외강내유 무심수에 추가로 짝사랑에 크게 한번 데여서 한층 더 강력해졌습니다 해당 키워드의 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만족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그 쌍에 맞는 후회 절절한 공이 나와야하는데 그런거 없습니다 위에 줄거리만 봤을 때는 단순 집착 후회공 같긴 합니다만 그보단 자존심 강하고 + 애정 표출을 할 줄 모르고 + 인성 문제 있는 계략공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그것이 안재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조금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잘못을 했으면 눈물을 광광 흘리며 승하에게 매달리는게 아니라 약점을 찾아내서 더 궁지로 내몰고 도와주는 척하는 가증스러운 면모와 절대로 애정을 승하가 알게끔 드러내지 않지만 하고싶은거 다 하는 어디가 꼬인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기 자신조차도 승하를 좋아하는 것을 속이는 그야말로 찐데레 사실 나같은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독자는 갸웃할 때가 있었습니다 하하
무심한듯하지만 뒤에서는 치밀한 계산과 집념으로 무서울 정도로 밀어 붙이는 창과 이쯤되면 뚫릴 듯 한데 절대 뚫리지 않는 방패의 싸움이 한줄 감상평 입니다 연재분에서는 외전이 없어서 결국 해피엔딩이라고 말하긴 애매한 엔딩이었습니다만 방패는 방패대로 성공한 느낌이고 창은 막든 말든 뚫겠다는 느낌이었던 터라 둘은 나름 만족한 엔딩이라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키워드가 맞는 분들께는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삼크님이니 개그는 보장합니다
연재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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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 짝사랑수가 돌아서면 더 무서운 무심수
- 앞에서는 무심공 뒤에서는 인성 문제있는 계략 집착공
- 연인간 오해나 착각이 있으면 대화로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소설 "Not for sale" 소개를 마치며 이만 물러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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