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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추천/로맨스판타지

나는 대용품이었다(연재중) - 가짜에게 쫒겨났는데 새 삶이 나쁘지 않다

by 솔다비 2021. 6. 8.

※이 포스팅은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스포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가볍게 넘어가주시면 됩니다.

 

▲소설책 표지

 

책에 관한 정보

작가 : 해사

장르 : 로맨스판타지, 회귀물, 계약결혼, 똑똑한여주, 진짜딸찾기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연재 : 2021.06.03 ~ 2021.06.08 (연재중)

 

책 소개글

모두가 원하는 대로 완벽한 공작 영애로 살아왔다.
하지만 나는 진짜 공작 영애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입양된 가짜에 불과했고,

“이럴 줄 알았으면, 널 들이는 게 아니었는데.”

진짜 공작 영애가 돌아오자 모두들 내게서 등을 돌렸다.
나는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그들에게 있어서 나는 공작 영애의 대용품에 불과했다.

“죽기 전에 좋은 거 하나 알려줄까? 사실 나도 가짜야.”

그런데, 천사처럼 웃던 공작 영애는 사실 가짜였다.
내가 믿었던 이들의 가짜 사랑처럼.

“오늘부터 언니라고 불러도 되죠?”

그러니, 나 역시 똑같이 거짓으로 돌려줄 수밖에.

*

날 내려다보는 붉은 눈에 반사적으로 마른침을 삼켰다.
벌어진 셔츠 사이로 사내의 맨가슴이 보이고 있었다.

“……제가 깬 거, 언제부터 알고 계셨어요?”
“기척에는 예민한 편이라.”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는 소리잖아!!

꿀꺽-
생각보다 크게 들리는 침 소리에 되레 놀라 나도 모르게 눈을 크게 떴다.

“잘 구경하셨습니까?”
“구경한 거 아니에요!”
“네. 압니다. 잠든 척하고 계셨던 거.”

 

개인적인 감상

죽은 공작의 딸로 살아왔는데 데뷔탕트 전 진짜 공작의 딸이 돌아오게 됩니다 이름도 공적도 다 진짜 공녀에게 뺏기고 죽음을 맞이하기 전 그 진짜라는 공녀도 사실 가짜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죽음 후 데뷔탕트 전으로 회귀하게 되는데 똑같은 일을 겪지 않기 위해 여주는 빠르게 공작저를 버리고 나오는 것으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알고있는 미래를 통해 본인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남주를 찾아가게 되지요

대체적으로 이런 진실을 알고 회귀를 하면 복수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과거 본인의 멍청한 행동들을 고치거나 어렸을 적부터 방법들을 마련해갑니다만 회귀 시점이 빌런 등장 직전이다보니 살기위해 도망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남주도 초반보다 점점 마음을 열어가는게 보여서 로맨스도 적당하고 똑똑이 여주의 능력발휘도 좋습니다만 그냥 전체적으로 무난무난한 소설입니다 아쉬운 부분은 없지만 딱히 다른 소설보다 특별한 점도 느끼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아직 읽지 않은 후반부에서 특별한 뭔가가 없다면 무난한 타임킬링용 소설이 될 것 같습니다

 

연재현황

카카오페이지 

 

나는 대용품이었다

모두가 원하는 대로 완벽한 공작 영애로 살아왔다.하지만 나는 진짜 공작 영애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입양된 가짜에 불과했고,“이럴 줄 알았으면, 널 들이는 게 아니었는데.”진짜 공작 영애

page.kakao.com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예정편 이전까지 무료로 읽으실 수 있습니다

 

3줄 요약
  • 회귀후 재빨리 도망
  • 진짜 딸은 그냥 여주 같은데
  • 겨울 왕국에서 돈벌기

 

 

이상으로 소설 "나는 대용품이었다" 리뷰를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최고의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by 솔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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