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에게 정체를 들켜버렸다(연재중) - 남동생 대신 입대하는 누나

※이 포스팅은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스포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가볍게 넘어가주시면 됩니다.

 

▲소설책 표지

 

책에 관한 정보

작가 : 차소희

장르 : 로맨스판타지, 책빙의환생물, 남장여주, 남동생대신입대, 사이코패스서브남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연재 : 2019.01.07 ~ 2019.04.05

 

책 소개글

“친애하는 호위야.”

남동생 대신 악역의 부하가 되었다. 내 목표는 조용히 사는 것뿐. …이었는데.

“도망칠 생각하면 죽여버린다.”
“끝까지 내 옆에 있어. 내가 황제가 될 때까지.”

어찌 된 일인지 악역의 집착을 받고 있다.
나 좀 내버려 두면 안 될까. 조용히 살고 싶다고!

개인적인 감상

이미 다 아는 내용의 책에 빙의했으니 가족의 안위를 방해하는 위험요소를 다 피하고 편하게 살아가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일이 꼬이고 맙니다 동생이 악역과 엮이게 하지 않기 위해 사랑을 열심히 가르치지만 역효과가 발생해 사랑의 도주를 하게 되고 남동생 대신 입대하게 되고 인간계 최강 검사 클래스를 인정받아 가장 피하려고 한 악역의 오른팔까지 꿰차게 됩니다

악역은 볼수록 이상하게 악역같지 않은 모습입니다 물론 여주가 모르는 곳에선 진짜 나쁜 짓을 합니다만 반면 원래 책 남주는 시간이 지나면서 사이코패스같은 느낌을 풀풀 풍기면서 오히려 더 찐으로 위험한 느낌이 납니다 

초반부에 남동생 대신 입대하게 되고 주인공들을 만나는 장면도 재밌고 같은 남성으로 오해한 남주가 갈등하는 장면도 남장물에서 빠질 수 없습니다만 그 구간이 좀 길어지는 느낌이라 지루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조연들에게서는 진짜 동성애적인 요소가 있어서 혹시 거부감이 있으시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재밌습니다만 고구마가 어느정도 있다는 점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다소 전개가 산만한 부분이 있어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키워드가 맞으신 분은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고 고민이신 분은 킬링 타임용으로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재현황

카카오페이지 

악역에게 정체를 들켜 버렸다 [완결]

 

3줄 요약

• 멘탈도 육체도 강한 남장여주
• 남장물의 재미는 오해지만 조금 길다
• 무서운 서브남의 맛을 보고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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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소설 "악역에게 정체를 들켜 버렸다" 리뷰를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최고의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by 솔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