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쉬어가는 무협지세계의 배경 3부

저번에 2부에서 9파 1방을 모두 소개해드렸는데 5 대세가 까지는 차마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너무 길어지거든요 ㅎㅎ

 

마지막소개로 내공과 경지 그리고 공통적인 경공 단계라던지 흔한 용어들에 대해서 설명드려보고자 합니다

 

경지

무협지에도 판타지처럼 소드 익스퍼트 등 밑의 단계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주인공은 간단하게 이런 단계(영약 또는 기연)를 뛰어넘어 버리죠

그렇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고 중간단계인 절정 고수부터 하도록 하겠습니다

 

• 절정 고수
  
  일갑자의 내공을 가진 무림인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검기를 사용할 줄 알게 되며 어느 정도 가벼운 물체를 격공섭물로 움직이는 게 가능합니다 이다음 단계인 초절정부터는 깨달음이 중요하기에 흔히 노력하는 범인들의 한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초절정 고수
  
  일갑자또는 그이상의 내공을 가지고 깨달음을 얻은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 이르면 검강의 초기단계인 검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검강은 깨달음이 부족하여 아직은 완성 불가 단계 절정고수 10명이 덤벼도 간단히 이길 수 있다
  
  
• 화경
  
  삼매진화(기를 이용하여 물건을 태우는 수법)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검강같은 강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흔히 한 시대의 이름을 날리는 사람들이 보통 이경지 정도라고 생각하면 편할듯 하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화경에서 환골탈태를 많이 하는 편이다
  
  
• 현경
  
  무림사를 통틀어서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는 절세의 고수. 이때부터는 초식을 잊고 무기에 의존하지 않는 단계이다 어떤 무기를 사용하던 초식이 되며 무기가 없어도 나뭇가지나 손가락만으로도 검기를 생성할 수 있다.
  그리고 검강에서 기를 한곳에 모아 검환을 생성할 수 있게 된다
  
  
• 생사경 = 신화경(신화경은 사람마다 화경과 동급 또는 생사경과 동급으로 의견이 갈린다)
  
  반선 지경으로 불리기도 하며 신선이 될 수 있지만 하지 않고 속세에 머물러 있는 것을 말한다
  현경의 경지에서 생과 사의 깨달음을 얻으면 가능하다는 말도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심검을 사용가능하게 된다
  
  
• 자연경
  
  이론적으로나마 존재하는 경지

경공

경공에도 난이도가 있고 그에 따른 경지가 있습니다

• 초상비
  
  풀을 밟고 달려도 풀잎이 꺾이지 않는 경지
  
  
• 수상비 = 등평도수
  
  물 위를 달릴 수 있게 되는 경지
  
  
• 답설무흔
  
  눈 위를 달려도 발자국이 남지 않는 경지
  
  
• 능공허도
  
  하늘을 유유자적 누빈다는 전설의 경신법
  
  
• 허공답보
  
  하늘을 걸어서 다니는 경공 최상위 단계

이것들 말고도 궁신탄영 이라던지 어기충소 등등 존재하지만 이것은 경지라고 하기보단 경공을 사용하는 과정에 나오는 것들로 제외하였습니다.

 

기타 용어들

기타 용어라고 해도 그 수가 너무 많기에 대표적인 것들 몇 가지만 간략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금창약
  - 상처에 바르는 약으로 지혈의 작용과 외상을 치료할 때 쓰이는 약품
• 귀식대법
  - 귀식대법이란 호흡을 멈추고 심장의 박동까지 정지시켜 체온을 떨어트려 인기척을 없애는 수법으로
    주로 적에게 들키지 않고 잠복할 때 쓰이는 방법이다
• 내가중수법
  - 내공을 이용해 상대방을 타격하여 외부 충격 없이 내부만을 공격하는 상승 기술
• 뇌려타곤 or 나려타곤
  - 원래의 뜻은 게으른 당나귀가 세차게 바닥을 구른다는 뜻으로 무협지에서는 상대방의 공격을 피할 방법이 없을      때 바닥을 뒹굴어서 간신히 몸을 피하는 모습을 말한다 그 모습이 워낙 추하다 보니 고수들 사이에서는 나려타곤
    보다 죽음을 택하는 경우도 간혹 존재한다
• 벽곡단
  - 도사들이 먹는 솔잎 혹은 송화가루와 맑은 물을 사용해 만든 간단한 식사
• 일갑자
  - 일갑자란 60년을 말하며 일갑자의 내공이란 60년을 수련한 내공을 말한다
• 전음=전음입밀
  - 멀리 떨어진 상대에게 내공을 사용하여 목소리를 전달하는 기술

 

이렇게 무협에 관한 설정들에 대해서는 모두 마쳤습니다 다음번에는 재밌는 소설을 가지고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최고의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by 솔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