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판타지 소설 드래곤라자와 그 후속작인 퓨처 워커에 대해서 소개드리려고 해요
이틀 사이에 너무 아파서 회사도 쉬고 바닥에 죽은 듯이 누워만 있었네요
오늘은 좀 괜찮아 져서 포스팅을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우선 드래곤 라자는 작가 이영도 님의 세계관이 담긴 엄청나게 긴 장편 소설인데요
소설 줄거리는
드래곤과 인간을 연결해주는 매개체 드래곤라자라는 존재가 있었고 이 드래곤라자를 통해
인간들이 힘을 얻고 땅을넓히며 전쟁을 하는 등 드래곤라자의 존재는 중요하였습니다
그리고 바이서스 서쪽 끝 헬턴트 영지에서 드래곤라자와 함께 전쟁이 있었는데요
이 전쟁에서 진 헬턴트 영지에서 포로로 잡힌 드래곤라자의 몸값을 지불하기 위해
견습 초장이인 후치 네드발과 주변에 살고 있는 독서가 칼 헬턴트 경비대장 샌슨 퍼시발이 수도로 갔다가
이런저런 사건에 휘말리게 되며 대륙을 돌아다니는 모험 이야기입니다
특징으로는 이영도 작가님이 애초에 스토리를 미리 다 구성해놓으신 상태에서 쓰셨기 때문에
해당권의 제목과 결말이 똑같습니다.
그리고 명대사가 엄청 많다는 게 특징인데요
소설에 등장하는 10 서클의 대마법사 핸드레이크가 한 말 중에 "나는 단수가 아니다"라고 하는 말이 있는데요
이 대사는 드래건라자 팬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명대사가 되었어요
"페어리인 당신은 이해하기 어렵겠지요. 인간에게 있어 나는 하나일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나'는 단수형이 아닙니다. 나라는 것은 원래 다면적이고 여럿입니다. 그래서 자기를 위해 산다는 말이 원래 통하지 않는 존재가 우리 인간입니다." |
저는 머리가 바보라 무슨 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멋진 대사인 것 같다고 느끼실 거예요
그리고 이것 말고도 너무 많아서 대표적인 이것 딱 한 개만 소개해드렸으니 한번 읽어보시길 바라요
이 드래곤라자라는 소설은 한국에서 판타지 소설이라고 불리는 장르문학 시장을 형성하는 기반을 다졌으며, 상업적인 측면에서도, 문학적인 평가에서도, 후대에 미친 영향력 면에서도 웬만한 작품들이 따라오지 못하는 높은 평가를 받는다. (발췌 나무위키) |
이렇게 칭찬할 정도로 뛰어난 소설인데요 이 소설이 뒤에 나올 판타지 소설들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퍼트렸냐면
서클 마법 : 1 서클에서 매지 미사일, 3 서클에서 파이어볼, 8 서클에서 헬파이어 등등 마나로 이루어진 고리가 많을수록 더 강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것
오크의 취익취익 소리, 드래건의 크롸롸롸 이런 의성어까지 많은 영향을 퍼트렸습니다
그리고 후속작으로 퓨처 워커가 등장하게 되죠
현재 저도 포스팅하기 위해서 다시 읽어보고 있는 중인데 매우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퓨처 워커에서는 드래곤라자에서 많이 보여주지 못하였던 다른 지역들이 등장함으로써 세계가 더욱 넓어지게 되죠
그리고 글자가 뒤집혀서 나올 때가 있는데 책을 회전시키시면서 봐야 하실지도 모릅니다.
이제 저도 그만 글을 줄이고 퓨처 워커 마저 읽으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즐독 하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할게요
모두 최고의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by 솔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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