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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추천/로맨스판타지

녹음의 관(완결) - 능력 있는 누나가 나라 하나 만들어줄게

by 솔다비 2021. 5. 23.

※이 포스팅은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스포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가볍게 넘어가주시면 됩니다.

 

▲소설책 표지

 

책에 관한 정보

작가 : 시야

장르 : 로맨스판타지, 빙의물, 책빙의인줄알았는데차원이동물, 연상연하, 능력자주인공들

연재처 : 카카오 페이지

연재 : 2017.12.29 ~ 2019.01.05 (완결)

 

책 소개글

남자 주인공에게 트라우마를 남긴 계모의 딸에 빙의했다.

‘아니, 하필 왜 이쪽이야?’

심지어 이리저리 노력했지만, 결국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둘만 남게 되었는데...
산더미 같은 빚과 경계하는 남주의 눈초리.
원작자로서 죄책감을 가지고 남주 행복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는데...

“누님과 가족이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

남주가 공작이 되면 멀리 도망쳐서 살려고 했던 계획,
이대로 시행 가능할까요?
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아, 안녕 남주야. 이제 누나가 잘할게.

 

개인적인 감상

시야님 소설중에서 가장 재밌게 읽었던 소설입니다 여주는 자신이 쓴 책에 빙의한 줄 알았지만 읽는 자라는 컨셉으로 차원이동을 했다는 컨셉도 좋았습니다. 이미 미래를 알고있는 여주는 고생길이 훤한 남주의 미래를 가시밭길에서 꽃길로 만들어 주고 또 다른 지옥길을 걸을 서브남주도 구원해주면서 그야말로 능력자 여주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엔 그냥 나라 하나를 뚝딱 만들어버리는 능력자 주인공들의 클라쓰 하지만 그런 컨셉에도 불구하고 진짜 여주가 등장했을 때 갑자기 자신의 자리를 넘겨줘야한다는 답답한 모습은 고구마 백만개와 더불어 후반부 전개도 지루해지면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중간중간 뻘하게 터지는 여주의 개그도 재밌었고 로맨스도 여주를 경계하던 남주 유스타프가 서서히 변해가는 모습과 그 모습의 비유도 좋았었네요 초반에는 여주의 능력 발휘를 보며 진도가 쭉쭉 나가지만 중반부에 들어서면서 남주의 변한 모습으로 일어나는 감정선이 기억에 남았던 소설이었습니다 

 

연재현황

카카오페이지 

 

녹음의 관

[완결]남자 주인공에게 트라우마를 남긴 계모의 딸에 빙의했다. ‘아니, 하필 왜 이쪽이야?’심지어 이리저리 노력했지만, 결국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둘만 남게 되었는데...산더미 같은 빚과 경

page.kakao.com

 

3줄 요약
  • 능력있는 여주는 나라 하나를 만든다
  • 로맨스의 고구마는 연하남에게 맡기세요
  • 독특하지만 심플한 세계관과 컨셉

 

이상으로 소설 "녹음의 관" 리뷰를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최고의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by 솔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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