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스포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가볍게 넘어가주시면 됩니다.
책에 관한 정보
작가 : 냥이와 향신료
장르 : 판타지 로맨스, 회귀물, 결혼경력, 누나같은엄마, 가족물
연재처 : 카카오 페이지
연재 : 2018.03.28 ~ 2019.07.13 (133화 완결, 41화 외전)
책 소개글
철혈의 미망인, 거미 과부, 남자 사냥꾼, 노이반슈타인 성의 마녀, 귀부인들의 수치…….
모두 슈리 폰 노이반슈타인 후작 부인을 가리키는 말이다. 세상에 욕 먹어 가며 동생뻘인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자식들을 키워냈다.
그리고 마침내 첫째 제레미의 결혼식 날, 모든 고생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이라 생각했다.
개인적인 감상
작가님의 이전 작품도 그랬지만 이 소설도 유사근친물이라는 커다란 장벽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레미가 한번도 슈리를 어머니로 받아들인적이 없다고 느꼈기 때문에 오빠들을 조심해라는 비슷한 느낌의 소설보다는 거부감이 덜했습니다만... 법적으로 생각하며 봤을 때는 똑같이 불편하기 때문에 이 소설을 시작하는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노이반슈타인가를 지키기 위한 어머니로서 공작으로서의 여주인공의 이야기가 소설의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사실 로맨스가 스토리 전개의 대부분입니다 특히 슈리 세대의 연하남들(+사이코)에 대한 이야기 뿐 아니라 그 한 세대 위의 붕어빵같이 찍어낸 듯한 로맨스가 포인트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취향이 이렇게까지 똑같을 수 있는건가 감탄이 나왔네요 슈리 세대의 남자 캐릭터중에서는 한명의 사이코를 빼면 셋 다 연하이기 때문에 다양한 연하남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소설입니다
아쉬운 점은 회귀가 일어나게 된 이유가 명확히 없단 점입니다 본편만 다 읽었기 때문에 외전에서 그 이유가 나왔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회귀 전 슈리가 죽고난 이후의 이야기가 잘 풀어져있는 점은 좋았습니다만 회귀하게 된 이유까지 나왔으면 더 깔끔했을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연재현황
어떤 계모님의 메르헨
철혈의 미망인, 거미 과부, 남자 사냥꾼,노이반슈타인 성의 마녀, 귀부인들의 수치…….모두 슈리 폰 노이반슈타인 후작 부인을 가리키는 말이다.세상에 욕 먹어 가며 동생뻘인 피 한 방울 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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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 어떤 연하남을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해 보았습니다
- 장벽을 넘으면 괜찮은 소설
- 세대를 넘어 재현하는 로맨스
오늘 소개해드린 "어떤 계모님의 메르헨" 은 장벽이 있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소설이지만
다양한 연하남들이 매력을 보고싶은 분들에게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최고의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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