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스물(연재중) - 있을법한 일이지만 주변에선 잘 볼수 없는 이야기

※이 포스팅은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스포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가볍게 넘어가주시면 됩니다.

 

▲소설책 표지 미정

 

책에 관한 정보

작가 : 287000

장르 : 현판, 회귀, 재벌, 주식, 비트코인

연재처 : 문피아(독점)

연재 : 2021.07.26 ~ 2021.08.30 (현재 36화 연재중)

 

책 소개글

다시 스무 살이 되었다.

 

개인적인 감상

현재까지 보았던 소설중에 이렇게 현실적인 전개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쪽은 아니지만요 우선 줄거리부터 알려드릴께요 부모님이 암으로 사고로 돌아가시고 복수도 목표도 없이 부인과 이혼하고 하루하루 사회의 부품처럼 살아가던 주인공 어느날 자고일어나니 회귀하였습니다 그렇게 시작하게된 인생 2회차 우선 IMF에 부도와 보증으로 빚더미에 앉게되고 알코올과 도박중독에 이혼하신 아버지에게 보증금을 빼서 다시 힘내시라고 보증금을 그대로 드립니다 (결국

그대로 카지노에서 날려먹죠) 자신을 홀로키워오신 어머니를 위해 간을 이식합니다 돈은 퀴즈쇼에 나가서 수술비를 벌어오죠(아버지한테 퀴즈쇼에서 벌어들인돈 전부 또 드렸지만 정신차리고 병원비 하심) 그렇게 부모님두분을 살리고 본격적인 과거회귀를 이용해 주식투자와 비트코인에 투자합니다 또 기억력이 좋아서 그걸다 기억해내고 돈을 벌기 시작하죠 여기까지는 일반 회귀해서 재벌이 되는 루트입니다만 앞으로가 가관입니다

 

주인공이 퀴즈쇼에 우승하고 여러사람이 도전했지만 단 한명도 우승을 하지 못하죠 그렇게 시청률이 떨어지고 결국 다시 주인공을 찾게됩니다 그러던 와중 섭외하던 막내작가가 예뻐서 사귑니다(이 무슨 부러운...) 그렇게 사귀다가 퀴즈쇼에 2번째로 나가 다시한번 우승하고 친구들끼리 축하자리에서 술을먹고 부축해주다 옷에 립스틱이 묻힌 상태에서 집에 오라는 여자친구의 연락을 보고 그걸 모른채 여자친구의 집에갔지만 그걸보고 여자친구가 "이건 뭐야"라고 물어보자마자 아무 말없이 나가버리고 연락안하는 주인공 그대로 헤어지게 됩니다(이거 보고 무슨 이런놈이 다있나 싶었음)

그리고 주인공이 주식으로 성공해서 부모님들께 아파트 한채씩 선물하자마자 주변에서 어떻게 알았는지 친척들이 다가와서 거머리 마냥 돈을 뜯을려고 하기에 자신은 모르는사람들이라고해버립니다(극사실주의 소설) 하지만 어떻게든 타협점을 찾아가면서 결국 원양어선을 타고 가버린 아버지에게 떠넘겨 버리죠

그리고 돈을 만지게 되니 회귀전 헌신적인 부모님께서 서서히 변하시는 모습 (그런데 서서히라고만 적었을뿐 너무 갑작스레 변해서 보다보면 당황하십니다) 을 보게됩니다. 여러모로 주인공이 좀 답답한 면을 많이 보여준다고 해야할지 회귀전에 어떤인생을 살았길래 사람이 회귀해도 이렇게 까지 변하는지 너무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정말 주저리주저리 두서없이 적은글 같지만 이것만 보셔도 아마 아 이런내용이구나 대충 이해하실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걸보고 찍먹해보시는건 판단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연재현황

문피아

다시 스물

이글이 올라온 날짜부터 이틀뒤 유료화 연재시작이더군요 유료화 축하드리며 건필하셨으면 합니다

 

3줄 요약

• 주인공 인성...
• 고구마 싫어하시면 넘어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극 사실주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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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소설 "다시 스물"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최고의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by 솔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