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있는 시녀님(완결) - 정체를 감춰야하지만 능력을 감출 마음은 없어

※이 포스팅은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스포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가볍게 넘어가주시면 됩니다.

 

▲소설책 표지

 

책에 관한 정보

작가 : 유인

장르 : 로맨스판타지, 능력자여주, 정체감춘여주, 역하렘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연재 : 2016.12.21 ~ 2017.05.23 (완결)

 

책 소개글

잘하는 것 하나 없는 못난이 시녀 마리.
항상 구박만 받던 그녀에게
어느 날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너를 위해 기도해 주고 싶구나. 혹시 바라는 것이 있느냐?”

죽어가던 죄수를 간병하던 마리에게 찾아온 기적.

“능력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날부터 그녀는 아주 신비한 꿈을 꾸기 시작한다!

완벽한 시녀!
최고의 조각가!
천재 음악가!

꿈을 통해 꿈속 인물의 능력을 얻는다!
뭐든지 잘하는 시녀 마리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개인적인 감상

작가님의 전작인 외과의사 엘리제를 재밌게 봤기 때문에 믿고 또 접했었습니다만 똑같은 패턴이었습니다 사건이 발생하면 여주의 능력을 발휘해서 해결하고 점점 인정받아 가는 것의 반복입니다 마리가 없었다면 나라가 망하지 않았을까 걱정될 정도였습니다 지루해지기 쉬운 패턴이기 때문에 발휘하는 능력이 요리, 음악, 추리 등 의료쪽으로 고정되었던 엘리제 때와는 다르게 유형이 다양했습니다 하지만 의료관련은 엘리제 때와 거의 흡사했습니다 남자 주인공들도 많이 등장합니다만 남주는 뒷구르기하면서 봐도 알수 있기 때문에 다른 등장인물의 임팩트가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가장 아쉬운 점은 오히려 엘리제 뒷 작품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유치한 느낌도 들고 설정도 허술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마리는 왕녀라는걸 숨길 마음도 없어보이고 바로 옆에 붙어있는 사람은 한참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몇 번 만나지도 않은 옆나라 황제는 금방 정체를 파악하는 부분이나 냉철하다는 황태자가 보이는 애정도 갑작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이전작보다 아쉬움이 많이 남긴합니다만 분위기나 전반적인 전개는 비슷하기 때문에 엘리제나 쉬고싶은 레이디를 재밌게 보셨던 분들은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연재현황

카카오페이지

능력 있는 시녀님

 

3줄 요약

• 역대급 만능 능력자 여주
• 예상 가능한 전개라서 맘편히 감상 가능
• 어린 황자가 귀여웠는데 그냥 스쳐가버려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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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최고의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by 솔다비